메타브랜딩, 부산관광브랜드로 공기업·BI디자인 대상 수상

Play.Work.Live BUSAN...시민 참여 프로세스 호평

메타브랜딩이 12월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부산관광브랜드 BI 개발(Play.Work.Live BUSAN, 부산관광공사)’로 공기업·BI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메타브랜딩은 시민-전문가 교차참여방식으로 부산관광브랜드 개발을 진행했다. 부산시민, 공무원, 대학생이 참여한 그룹 토론회, 내/외국인 인터뷰, 슬로건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정교화했다. 이렇게 도출된 ‘다채로운 반전’이라는 브랜드 컨셉은 여행부터 비즈니스까지 모든 경험이 만족스러운 살기 좋은 도시, 상상 이상의 반전 매력을 지닌 부산을 표현하는 슬로건 ‘Play.Work.Live’로 개발됐다. 해수면에 비친 BUSAN을 상하 반전으로 표현하여 생동감 있는 부산의 매력을 잘 담아낸 로고 디자인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부산관광 서포터즈 ‘부산프렌즈‘를 통한 부산관광 브랜딩 콘텐츠 개발, 시민 및 전문가 선호도 조사, 최종안 확정 후 부산지역 관광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결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브랜드 개발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공감대 형성한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

이에 신영식 메타브랜딩 대표이사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다각도로 개발한 브랜드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생각된다“며 ‘Play.Work.Live BUSAN’이 오래도록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중앙정부 및 기업이 공공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공적가치를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데 기여한 공공브랜드에 대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 공공브랜드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