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I.SEOUL.U

3월 11 업데이트됨

시민이 만들어 준 새로운 서울

서울시 도시브랜딩


Client : 서울시

Service : Strategy,Verbal Creative

Year : 2015

Overview

암스테르담, 뉴욕의 경우처럼 강력한 브랜드의 통일성 있고 지속적인 사용은 도시의 가치를 높여주는 매우 유용한 수단이 됩니다. 서울의 경우는 어땠을까요? 하이서울, 소울 오브 아시아, 함께 서울, 해치 서울, 외국인을 위해 개발되어 우리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슬로건들까지 6-7개의 서울 브랜드가 동시에 사용되고 있었고 행정 브랜드, 시산하 기관 브랜드를 포함하면 30개에 가까운 서울 브랜드들이 공존하며 브랜드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서울시청은 서울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외국인에게는 서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슬로건의 개발과 이의 통일성 있는 활용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메타브랜딩과 10개월 간의 긴 여정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Solution

메타브랜딩은 서울시의 새로운 슬로건 개발을 위해 조금색다른 방법을 제안했습니다. 기존에 주로 사용되는 전문가 주도형 방식이 아닌 시민이 직접 개발하고 전문가와 함께 수정, 보완하며 선정하는 소비자 개발 방식을 도입한 것입니다. 서울에 살고 있고 서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여 그들의 이야기와 생각을 담아냄으로써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산출하고 이를 통해 서울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참여-공감-자긍심]의 연결고리를 기본으로 만들어진 프로세스입니다.

서울시 슬로건을 위한 첫번째 작업은 서울을 규정하는 것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수많은 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서울을 나타내는 키워드들을 수집하고 두 번의 시민회의 및 서울 브랜드 추진 위원회 의견을 수렴하여 [공존, 열정, 여유]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와 ‘서로 공존하며 여유 있는 삶을 추구하는 열정도시’라는 정의를 도출하였습니다. 이후에는 본격적인 시안 공모가 이루어졌습니다. 소소한 공모전, 찾아가는 공모전, 서울브랜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총16,147건의 아이디어가 모였고 4차에 걸친 전문가,시민 심사위원, 브랜드추진위원회의 심사에 의해 각 부문별 10안 씩 총 30안이 선정되었습니다.

30개의 시안 중 브랜드추진위원회가 심사/선별하고, 전문가 리터칭을 통하여 수정/보완된 최종 3개 후보안( ‘I Seoul U’, ‘ SEOULing’, ‘SEOULmate’ )에 대한 최종 선정 작업 역시 시민 참여로 진행되었습니다. 국내외 사전 투표 및 2015년 10월 28일 열린 천인회의(서울브랜드 선포식)에서의 현장 투표를 통해 I • SEOUL•U가 서울시의 새로운 브랜드가 된 것입니다.


이번 서울시 슬로건 작업은 CDB(Citizen Driven Branding)라는 방식을 통해 진행되어 개발사인 저희 메타브랜딩에게도 새로운 도전이었고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개발의 과정에서 사용자들의 호응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진행 과정 내내 큰 역할을 해 준 시민 자원활동가 모임인 ‘모두의 서울, 브랜드 창작단’을 통해 깨기도 했습니다.

슬로건 선정 이후 SEOUL 이라는 명사를 동사로 사용하면서 얻게 되는 의외성을 패러디한 재미있는 사례들도 눈에 띕니다. 그동안 나와 멀게 느껴지거나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되었던 많은 공공 브랜드들과는 다른 긍정적인 파생효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에 의해, 시민의 관점으로 개발된 I • SEOUL•U가 오랫동안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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